포르쉐 클럽 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PCK 2012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송년회는 포르쉐 4기 임원진 선출은 물론 소아암, 심장질환 아이들을 위한 기부 모금과 자선경매로 진행이 됐다.
포르쉐 클럽 코리아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2012년 포르쉐 클럽 코리아 활동 및 업무 보고, 4기 임원진 선출, 자선경매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을 이끌어갈 4기 임원진으로는 최강훈 회장, 김용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자선 경매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아암,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함께 모은 기부금과 자선 경매 행사로 모인 수익금 4000만원은 모두 삼성의료원으로 기부됐다.
포르쉐 클럽은 독일 포르쉐 본사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아 각 나라에 하나만 존재하는 포르쉐 차량 소유주 동호회다. 포르쉐 클럽은 1948년 포르쉐AG가 설립된 지 4년 후인 1952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620개의 공식 클럽과 1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포르쉐 클럽 코리아는 2006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5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포르쉐 클럽과 함께 포르쉐 라이프라는 고급 문화의 패러다임을 향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