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체험'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입력 2012.12.06 12:1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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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암]한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우디가 자사를 대표하는 고성능 라인업 S4, S5, S6, S7, S8을 총 출동시켰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5일, 국내 자동차전문기자를 시작으로 주요 고객들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초청,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슬라럼과 서킷 코너링, 서킷 주행 등 S 모델의 다양하고 파워플한 주행성능을 극한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아우디 본사에서 활동하는 인스트럭터가 직접 코스를 설계해 더욱 박진감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우디 S 모델은 기존 A 라인업에 기본 성능과 역동적인 주행감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로 엔진은 물론 기어박스와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의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S'가 부여된 만큼 일반 공로는 물론이고 자동차 경주를 위한 전용 서킷에서도 가공할 성능을 발휘한다.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이날, 다행스럽게도 행사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영암 서킷의 날씨는 쾌청했다. 콰트로 존(quattro Zone: 슬라럼, 제동력, ESP 효율성 체험), 다이내믹 존(Dynamic Zone: 서킷 코너링 체험), 서킷 드라이빙 등의 순으로 그룹을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도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이 됐다.

 

각각의 코스에서 S6, S7, S8은 완벽한 드라이빙 성능과 역동적인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아우디 S6, S7, S8에는 모두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4.0 TFSI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가속 시에는 8개의 실린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고 평상시에는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가운데 S6와 S7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6.1kg·m, 0→100km/h 4.6초(S7 4.7초), 최고속도 250km/h, 연비는 7.9km/ℓ(복합연비기준)의 성능을 갖췄다. S6는 이전 V10 모델에 비해 토크가 조금 늘었고(1kg·m) 늘었고 제로백( 0→100km_은 0.6초 빨라졌다.

S8은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66.3kg·m, 0→100km/h 4.2초, 최고속도 250km/h의 성능과 7.7km/ℓ(복합연비기준)의 연비 성능을 갖췄다.

S5는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9초 만에 돌파한다.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스포츠 디퍼런셜이 적용된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최신 버전이 장착돼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보여준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아우디 S4는 A4를 기반으로 3.0 TFSI 수퍼차저 엔진에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5.0초 만에 돌파한다.

각각의 코스에서 체험한 아우디 S 모델은 가장 큰 특징은 비교적 큰 차체에도 주행 안정감이 매우 뛰어났다는 점이다. 슬라럼 코스는 물론이고 영암 서킷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2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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