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활 조짐, 11월 대반전 노린다
르노삼성차 부활 조짐, 11월 대반전 노린다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2.11.15 11:32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차가 부활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SM3와 10월 선 보인 SM5의 부분변경 모델이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M5 3.5세대 뉴 SM5 플래티넘의 현재 추세를 보면 프랑스와 프로보 사장이 공언했던 ‘새로운 도약’, 그 이상도 기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프랑수와 프로보 사장은 파주 북시티에서 열렸던 뉴 SM5 플래티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SM5는 르노삼성차의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차”라며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SM5 플래티넘은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의 공언처럼 뉴 SM5 플래티넘에 대한 시장 반응은 예상외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르노삼성차는 뉴 SM5 플래티넘과 구형 SM5의 계약대수가 3200대(구형 1000대)를 넘어섰고 지난 12일 하루 동안에만 800대가 넘는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수년간 르노삼성차가 이처럼 흥분되고 신바람을 내며 발표한 실적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7000명의 임직원, 그리고 2만50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는 뉴 SM5 플래티넘이 기존 모델에 갖고 있던 시장의 욕구를 단박에 해소할 수 있었던 비결은 ‘혁신’이다.

뉴 SM5 플래티넘의 디자인 개발을 총괄한 알랭 로네 디자인 센터 상무는 “뉴 SM5 플래티넘은 세련미와 역동성, 그리고 중형 세단이 요구하는 품위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됐다”며 “클래식 다이내미즘의 가치를 통해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을 했다.

덕분에 기존 모델에서 가장 많이 지적됐던 디자인은 뉴 SM5 플래티넘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특징으로 부각이 되고 있다.

빈약했던 전면부는 식스팩의 균형감을 갖춘 근육질 몸매로 탈바꿈했고 밋밋했던 후드와 사이드에도 듀얼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줘 더욱 강인한 인상으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된 뉴 SM3는 동급 최고의 연비에 승부를 걸었다. 준중형 이하 세그먼트 시장의 특성상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공인연비 15.0km/ℓ의 뉴 SM3는 경쟁차는 물론 배기량이 더 낮은 골프 1.4 터보 DCT(14.6km/ℓ), 쉐보레 아베오 1.6AT(14.2km/ℓ), 그리고 경차인 기아차 모닝 1.0AT(15.2km/ℓ)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8일, 르노삼성차는 신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드시킨 `2013년형 SM7`을 출시하면서 SM3, SM5와 함께 주력 모델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모두 시장에 내 놨다.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기준 르노삼성차의 판매 감소세는 최근 수개월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줄어 들었고 11월에는 뉴 SM5 플래티넘을 중심으로 대 반전이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카~ 2012-11-16 16:21:11
멋지네요~

휴~ 2012-11-16 17:08:43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야 더 바랄것도 없게ㅆ지

na 2012-11-17 18:46:27
현기에 대한 반감이 르삼에게 약이 될 것이다. 앞으로 10~15년 정도 돈벌 생각말고 투자해라, 현기는 확실히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