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계약 800대, 르노삼성차 뉴 SM5 플래티넘 대박

  • 입력 2012.11.15 09: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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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작정하고 만든 '뉴 SM5 플래티넘'이 중형 시장의 판도까지 뒤 엎을 태세다.  1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뉴 SM5 플래티넘은 출시 일주일만에 2200대가 계약됐다. 사전 예약을 합치면 지금까지 계약된 뉴 SM5 플래티넘의 총 대수는 3200대에 달한다.

지난 7일 공식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신차급 변경을 통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면서 르노삼성차 공언한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기존 3세대 SM5 모델도 실속파에게 인기를 끌며 이달 들어 약 1000대 가 계약 되는 등 구형 모델의 판매도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신, 구 모델이 동시에 인기를 얻으면서 르노삼성차는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고 신차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뉴 SM5 플래티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SM5 플래티넘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817대가 계약되며 올 들어 일일 계약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26일 76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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