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데지뇨 에디션 출시

  • 입력 2012.11.15 09: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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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클래스 라인업에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을 추가하고 15일 출시했다.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은 기존의 S500 Long과 S500 4MATIC Long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급 인테리어 마감인 데지뇨가 적용된 모델이다.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이 출시됨에 따라 S-클래스 라인업은 S350 BlueTEC, S350 Long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S400 Hybrid Long,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63 AMG Long, S600 Long으로 변경됐다.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은 기존의 S500 Long과 S500 4MATIC Long 모델에 19인치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블랙 애쉬 트림과 함께 제트 블랙 싱글 톤의 익스클루시브 패션 레더 데지뇨 시트가 새로 적용이 됐다.

S-클래스의 차별화를 돕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공기 흡입구 아래 자리잡은 크롬 라인의 장식은 그대로다.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세 줄 핀이 장식되고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차체 끝에 자리한 라이트들이 S-클래스만의 파워풀한 특성을 더욱 강조해준다.

특히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 기술이 적용된 상시 4륜 구동 방식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4륜 구동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에는 배기량 4663cc,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 435마력(5250rpm), 최대 토크 71.4kg.m(1800-3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S500 Long 데지뇨 에디션 8.0km/l,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 7.8km/l이다. 가격은 S 500Long 데지뇨 에디션 1억8470만원, S500 4MATIC Long 데지뇨 에디션 1억8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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