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 합작사인 'Qoros'는 내년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를 겨냥해 개발한 소형세단의 티저이미지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horus(코러스)'에서 영감을 얻은 Qoros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 기업이 6년전 설립한 회사다. Qoros는 회사가 만들 어진 이후 지난 6년 동안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산업 표준에 맞는 차량 개발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신차 개발을 추진해왔다.
Qoros가 앞으로 개발하게 될 3대의 모델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된 Qoros C11은 `우아함'을 강조한 C세그먼트 4도어 세단으로 2013년 유럽과 중국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Qoros는 연간15만대 이상의 C11을 생산할 계획이며 파생 모델을 6개월마다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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