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美 튜닝 전문업체 ARK와 겨울철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벨로스터 알파인 콘셉트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알파인 콘셉트카는 겨울 스포츠에 맞는 재료와 색상, 디자인이 적용된 맞춤형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2 세마쇼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이 콘셉트카는 실내를 겨울철 특성에 맞춰 고급 이탈리아 가죽과 통풍 기능이 우수한 원단 소재를 적용하고 외부는 맑은 하늘과 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트의 소재를 최고급 가죽인 알칸타라 스웨이드로 만들어 스키와 동계 스포츠 등 레저 활동 이후의 운전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 미 법인 관계자는 "벨로스터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는 겨울 스포츠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스터 알파인 콘셉트카는 1.6리터 GDI 엔진을 탑재, 232마력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실을 수 있는 바인딩 설비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