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최대 487마력 발휘, 中 샤오펑 중형 크로스오버 SUV 'G6' 공개

  • 입력 2023.03.15 10:0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니오 'EC6'와 경쟁하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G6'를 공개했다. 패스트백 SUV 스타일의 신차는 전기 모터 구성에 따라 292마력과 487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샤오펑은 G6 순수전기 SUV를 최근 공개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신차 판매를 예고했다. 

전기 모터 사양에 따라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는 G6 순수전기차는 엔트리 모델의 경우 후륜에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29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또 사륜구동 퍼포먼스 모델의은 전기 모터가 추가되어 최대 487마력을 발휘하고 최대 202km/h의 가속력을 나타낸다.  

샤오펑 G6에는 중국 CALB그룹에서 생산하는 니켈 · 망간 · 코발트(NMC) 및 리튬인산철(LFP) 계통 배터리가 탑재되고 앞서 출시된 G9 순수전기차에 78.2kWh, 98kWh 배터리가 제공된 만큼 이와 유사한 사양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G6 외관 디자인은 매우 매끄러운 모습으로 부드러운 LED 라이트바, 검은색 하단 범퍼, 헤드램프 클러스터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 유연한 디자인 기조는 후면에도 이어져 얇은 LED 라이트바, 검은색 범퍼, 테일게이트에 새겨진 'XPENG' 레터링을 선보인다. 

한편 해당 모델의 세부 정보와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샤오펑은 곧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중국 #전기차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