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입력 2023.03.03 08:52
  • 수정 2023.03.03 09:0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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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기아의 경차 '모닝'이 2020년 첫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후 올해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기아는 최근 신차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JA PE2'로 개발 중인 신형 모닝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차 판매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단종이나 후속 모델 투입보다는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다. 

신형 모닝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업데이트 된 램프 디자인 탑재로 특히 EV9 콘셉트카를 연상시키는 얇은 세로형 LED 헤드램프가 처음으로 탑재된다. 또 후면부에도 이전 모델에서 상당한 변화가 진행된 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신형 모닝의 실내는 기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선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곳곳에 다양한 편의 장비를 선보일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부분변경모델인 만큼 기존과 동일한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에선 새로운 변속기 탑재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더해 순수전기차 버전의 추가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당분간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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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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