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 이틀 만에 초도 물량 완판, 추가 선적 진행 중

  • 입력 2023.02.09 12:23
  • 수정 2023.02.09 12: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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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카 픽업트럭 'GMC 시에라'가 온라인 계약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은 "1차 선적으로 들어온 약 100여대의 시에라가 모두 팔렸으며 계속해서 추가 물량이 선적돼고 있어 초도 물량 완판 이후에도 추가 계약과 고객 인도는 정상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MC의 플래그십 시에라는 국에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시에라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이 주는 매력 때문으로 보인다. 

시에라는 오는 7일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을 받고 있으며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차를 만나볼 수 있다. GMC는 브랜드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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