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카 7개 부문 최종 결선 목록, 현대차ㆍ기아 전동화 모델 빠진데 없이 진출

  • 입력 2023.02.08 08: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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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카어워드(World Car Awards) 7개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모델이 결정됐다. 최종 결선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 10개 모델과 전기차,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디자인에서 각각 5개, 어반카 부문 3개 모델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도 5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월드카어워드 최종 결선에는 총 7개 부문 가운데 어반카를 제외한 6개 부문에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한국인이 빠지지 않고 포함됐다. WCOTY 10개 결선 진출 목록에는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알파로메오 토날레, BMW 2시리즈 쿠페와 iX1(X1), 혼다 HR-V, 마쓰다 CX-60, 벤츠 C 클래스, 닛산 아리야와 Z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전기차 부문에는 제네시스 GV60과 현대차 아이오닉 6, 니로 EV가 결선에 올라 BMW i7, 루시드 에어와 경쟁하게 됐다. 퍼포먼스 부문에는 제네시스 G90이 올라 BMW 7시리즈,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루시드 에어와 최종 수상 경쟁을 벌인다.

퍼포먼스 부문도 기아 EV6 GT가 BMW M4, 닛산 Z, 포르쉐 911 GT3 RS, 토요타 GR 코롤라와 함께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캐딜락 리릭,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루시드 에어, 닛산 Z와 경쟁하게 됐다. 

올해의 인물 최종 결선 5인에도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진출했다. 이 밖에 올해의 어반카 경쟁에는 시트로엥 C3, 중국 신생 업체인 오라(ORA) 펑키 캣,, 폭스바겐 타이고 3개 모델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 모델들은 전 세계 32개국 100여 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2023 월드카어워드 최종 수상 모델을 결정하고 오는 4월 5일(현지 시각)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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