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낯설지만 익숙한 디자인' 현대차, 2세대 완전변경 코나 

  • 입력 2023.01.18 15:2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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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세대 완전변경 '코나'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더욱 확대된 실내 공간,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주요 특징이다.

신차 디자인은 전면부 스타리아,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수평형 LED 램프가 새롭게 탑재되고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한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을 포함해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을 통해 역동성과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하고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전달한다. 

실내는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췄다. 또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배치되고 전자식 변속 레버,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신형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537만~3097만 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 원, 하이브리드 3119만~361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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