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설의 픽업트럭 4세대 '레인저' 와일드트랙 · 랩터 사전계약 돌입

  • 입력 2023.01.16 08:5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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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4세대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신차는 첫 출시 후 약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해진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포드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및 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향상시켜 왔다. 현재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 오프로드 자동차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4세대 모델로 선보이는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ℓ이며, 최고 출력 205마력, 최대 토크 51.02kg.m를 발휘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3500kg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통해 상업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랩터 사양의 경우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포드의 신형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예정되고 판매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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