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7mm 길어진 전장 · 신규 헤드램프 탑재한 'Q2 35 TDI' 출시

  • 입력 2023.01.16 08:3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코리아가 콤팩트 SUV 'Q2 35 TDI'를 국내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Q2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콤팩트 SUV로 이번 출시되는 모델은 첫 부분변경모델로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Q2 35 TDI와 Q2 35 TDI 프리미엄으로 나눠 판매된다.  

신차는 전륜구동 모델로 2.0리터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 연비는 복합 기준 16.7km/ℓ이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신차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 스포티하고 길어진 동시에 실용성을 자랑한다. 전장은 4215mm로 이전 모델보다 17mm 더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S 라인 모델의 경우 아우디 Q2 18인치 5-암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을 사용되고 Q2 35 TDI 프리미엄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해당 패키지에는 S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 S 라인 범퍼, S 라인 사이드 스커트 및 S 라인 도어 실 플레이트, S 라인 디퓨져 및 엠블렘을 장착했다.

신차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되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후미등의 경우 LED 기술이 적용된 버전이 제공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된 경우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역시 포함된다. 차량이 잠기고 열릴 때에는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서 다이내믹 라이트 시퀀싱이 작동한다. 

Q2 35 TDI는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최신 사양이 장착되었으며 개인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등을 탑재했다.

아우디 Q2 35 TDI 국내 판매 가격은 4020만 2000원, Q2 35 TDI 프리미엄은 4363만 8000원이다. 

키워드
#아우디 #Q2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