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볼보 · 폴스타, 구글 고화질 맵핑 신규 HD 지도 최초 도입 '폴스타 3 첫 적용'

  • 입력 2023.01.06 09:12
  • 수정 2023.01.09 09:2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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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를 통해 구글의 새로운 고화질 맵핑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완성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폴스타 3'를 시작으로 탑재 차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센서가 인지하지 못하는 장애물을 인식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겐 베렌스 구글 지오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오랜 기간의 맵핑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구글의 새로운 HD 지도는 자동차 제조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됐으며 차세대 주행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을 구동하는데 중요한 현지 데이터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 3에 이어 볼보 'EX90'에도 탑재될 해당 시스템을 통해서는 도로 표지판 및 차선 표시와 같은 도로의 세부 정보가 고화질 HD 지도로 제공되고 이로 인해 보다 완성도 높은 주행보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는 "우리 미래 자동차 라인업에 구글 HD 지도를 추가하는 것은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출시될 차량에 구글 HD 지도를 구현하면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도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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