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영상 화제, 13일 550만뷰...미래세대 상상력 히트

  • 입력 2022.12.14 09: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원을 위해 제작한 스토리 영상이 13일 만에 550만뷰 돌파하는 대박 히트를 치고 있다. “비 오는 날에 학교에 갔는데 우산에 씌우는 비닐 있잖아요. 그게 집에 갈 때 보니깐 너무 많이 버려져 있더라구요”(대신초 부지환 학생) “한번 바닷가에 가보세요. 누가 안치우면 쓰레기가 자꾸 밀려와서 바다가 자꾸 더러워져요”(신광초 김단아 학생).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영상은 아이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일상의 문제를 상상력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제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전세대에 걸친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550만 조회수 가운데 해외 조회수가 무려 360만 회에 달하고 있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감대와 긍정적인 이미지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화제가 된 현대차그룹 유치 지원 영상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보다는 미래세대가 학교 등에서 겪은 일상의 문제를 상상력을 발휘해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미래세대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경제·비즈니스 차원의 이해관계자를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을 얻는 데 주력했으며, 글로벌 차원의 지지와 공감을 얻기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의 말미에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키워 온 상상력으로 이룩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K-컬처는 현재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세대가 가장 세계적인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데 현대차그룹이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작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글로벌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의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등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