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일본 요코하마에 글로벌 최초 전기차 전용 'EQ 전시장' 문열어

  • 입력 2022.12.08 13:56
  • 수정 2022.12.08 14: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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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최초로 일본 요코하마에 순수전기차 전용 EQ 전시장의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 EQ 요코하마'라고 불리는 해당 전시장에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3대의 차데모 충전기와 차량 인도 전용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문을 연 메르세데스 EQ 요코하마에는 전시 공간 외에도 5대의 워크베이를 갖춘 별도의 정비 공간이 마련됐다. 또 향후에는 고객 시승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일정 기간 동안 전기차를 임대해 경험할 수 있는 MB 렌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벤츠는 EQC, EQV, EQA 등을 포함한 8종의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일본 전기차 시장의 경우 자국산 브랜드 점유율이 높아 보급율이 상대적으로 미미한데 벤츠는 이번 EQ 전시장 오픈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전기차는 총 2357대가 판매되며 사상처음으로 수입차 전체 판매량의 1/10을 넘어섰다. 벤츠는 지난해 일본에서 총 5만 1722대의 차량을 판매해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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