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쌍용차 평택 공장 '부품 수급 차질'로 4일 간 생산 중단

  • 입력 2022.12.06 14:47
  • 수정 2022.12.06 14:5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8일에도 차량용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에 따라 하루 생산 중단을 실시한 쌍용자동차가 오는 8일에서 13일까지 4일 간 또 다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6일, 쌍용차는 노사 합의를 거쳐 이사회를 열고 이달 8일에서 13일까지 4일 간 평택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중단 사유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차량용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것으로 쌍용차는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 총 1만 122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27.8%, 누계 대비로도 38.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