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기아차의 스포츠 세단 컨셉트 카 GT(프로젝트명 KED-8)의 내외부 상세 이미지가 유출됐다.
기아차 GT는 앞 서 부분적인 티저 이미지만 살짝 공개돼 전체 디자인과 실내 모습은 베일에 가려져왔으며 내외부 이미지가 유출된 이후 전 세계 주요 언론 매체와 마니아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후륜 4륜 구동 스포츠 세단인 기아차 GT의 내부 이미지는 단순함 속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외관과 마찬가지로 절제된 선과 단순한 센터페시아, 그리고 독특한 비대칭 스티어링 휠로 스포츠 세단 특유의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전후 도어를 중간에서 펼쳐지도록 하는 개폐 방식이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고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제작된 일체형 시트 등 다양한 시도도 눈에 띈다.
기아차 GT의 실제 모습과 제원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