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EVㆍ기아 EV6ㆍGV60' 국산차 3종 북미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

  • 입력 2022.11.18 08:5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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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순수 전기차 2개 모델과 SUV가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NACTOY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미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경쟁할 결선 진출 모델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3개 모델을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결선에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아큐라 인테그라(Acura Integra), 닛산 Z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기아 EV6와 함께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이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트럭 최종 결선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ZR2, 포드 F-150 라이트닝, 로즈타운 인듀어런스(Lordstown Endurance)이 경쟁하게 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들은 47대로 시작한 최초 심사를 통해 가려낸 26대 가운데 50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9개의 모델 중에는 전례 없이 많은 순수 전기차가 6개나 포함됐다. NACTOY는 2024년, 2025년은 심사 대상의 절반이 순수 전기차로 채워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NACTOY는 북미 지역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심사를 벌여 2023년 1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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