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법인, 디즈니 100년의 기적 공식 파트너 선정...마법 같은 마케팅 기대

  • 입력 2022.11.16 08:5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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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오는 2023년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Disney)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현대차 美 법인은 15일(현지 시각), 내년 사상 최대 규모로 이어지며 펼쳐질 100주년 기간과 기념 행사인 '디즈니 100(Disney100)'에서 독점적인 자동차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독점 파트너로 선정된 현대차는 광고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즈니의 상품을 이용한 글로벌 마케팅과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 현대차 미국 마케팅 책임자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디즈니와 현대차가 창의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여정에 마법과 영감이 더해진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리타 페로(Rita Ferro) 광고 세일즈 사장은 "지난 100년 잊을 수 없는 스토리를 만든 월트 디즈니 컴패니가 현대차와 함께 할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디즈니는 이전에도 다양한 콜라보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기념비적인 100주년 행사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디즈니 역사상 최대 규모의 디즈니100은 영화와 프로그램, 전시 등 마법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질 예정이다. 디즈니100 하이라이트는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형제가 1923년 회사를 시작한 2023년 10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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