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커넥트가 서울시에 이어 광명시 주관 민간시설 대상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광명시 유일의 설치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GS커넥트는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에 완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며 7kW 기준 전기차 완속충전기 100기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전문 기업 GS커넥트는 2017년부터 충전서비스 브랜드 ‘지차저’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참여해 왔다. 2022년부터는 보조금 사업 외에도 GS커넥트 자체 투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 무상 보급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만 7000기의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GS커넥트는 올해 연말까지 1만 9000여기의 충전 인프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재훈 GS커넥트 대표는 “이번 사업에 총 4곳의 충전사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아는데, 유일하게 GS커넥트가 선정됐다. 이는 GS커넥트가 쌓아온 운영 경험, 시공 능력, 서비스 등에서 우수하다고 인정을 받은 데 따른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