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매 세대마다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7세대 그랜저. 1세대 그랜저의 흔적과 파격으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놓은 디자인. 대형 그릴과 현란한 조명, 보디의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려 외관에 풍부함을 살렸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