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환경 다큐에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주연급 역할을 맡는다. 아이오닉 5는 넷플릭스가 최근 공개한 지구 탐험 다큐 시리즈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진행자인 슈퍼 푸드 전문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다린 올리엔(Darin Olien)과 할리우드 유명 배우 잭 에프런(Zac Efron)과 함께 등장한다.
다운 투 어스는 환경 친화적인 생활 방식과 음식 등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을 담은 인기 다큐다. 다린 올리엔은 매우 공격적인 환경 운동가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잭 에프런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채식주의자(vegetarian)로도 유명하다.
잭 에프런의 다운 투 어스 새로운 시즌에서 아이오닉 5는 호주 전역을 도는 여정에 함께 하며 제대로 된 활용법도 소개한다. 이들은 달리는 아이오닉 5 안에서 아침 식사를 만들고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연결하는 V2L로 조명을 켜기도 한다. 넥플릭스가 공개한 예고편에서 잭 애프런은 아이오닉 5가 이번 다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오닉 5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 혁명이 새로운 단계에 돌입했으며 전기차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다큐에 등장하는 아이오닉 5는 싱글 모터로 최대 303마일(487km)의 주행 범위를 갖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영화 스파이더 맨(노 웨이 홈)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