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국립공원 단풍 나들이 충전기 설치 체크, 지리산국립공원 13대로 1위

  • 입력 2022.10.28 09:2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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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자사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이 6위부터 10위에 들었다. 이 가운데 북한산, 한려해상, 지리산국립공원은 연간 탐방객이 가장 많은 곳들로 전기차 충전소 이용 빈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국 22개의 국립공원에 총 106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기가 가장 많이 설치된 국립공원은 지리산국립공원(13개)이다. 이어 한려해상국립공원(10개), 내장산국립공원(9개), 태안해안국립공원(7개), 월악산국립공원(7개), 다도해해상국립공원(7개), 변산반도국립공원(6개), 설악산국립공원(6개) 순으로 집계됐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베리는 EV Infra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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