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순수 전기차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TSP+)'를 수상했다. 아우디 중형 세단 A3는 헤드라이트가 낮게 평가되면서 TSP+에서 한 등급 낮은 TSP를 수상했다.
IIHS 최고 안전 등급인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과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G(Good), 전방추돌방지 시스템 및 전조등 평가에서 허용(Acceptable) 또는 우수(Superior) 이상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우디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이다. 두 모델 모두 82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Q4 e-트론 40 368km, Q4 스포트백 e-트론 40 357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Q4 e-트론 40의 국내 가격은 5970만 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 6670만 원이다.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6370만 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은 70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