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렉서스 ES' 3년 연속 체험만족도 1위...고연비 모델 강세

  • 입력 2022.10.19 08: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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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1년 내 새 차 구입자에게 상품성 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 대비 가치(VFM) 3개 측면을 평가하게 하고 이를 종합해 소비자 관점에서 선정한 결과다.

렉서스 ES가 전체 1위를 한 가운데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SUV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각각  뽑혔다. 수입 세단은 BMW ‘5시리즈’, SUV 역시 BMW ‘X3’가 차지했다.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된 렉서스 ES는 올해 조사에서 국산차∙수입차를 통틀어 비용 대비 가치 1위, 초기품질 공동1위, 상품성 만족도 2위에 올랐다.

ES로 대표되는 렉서스는 초기품질 뿐 아니라 내구품질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고장이나 문제점이 가장 적은 차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 HEV’(세단), 기아 ‘니로 HEV’(SUV)는 모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니로 HEV는 이전세대 모델과 신형 모델이 모두 국산 SUV 올해의 차 타이틀을 차지했다. 

국산차 부문 1위는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종합1위 렉서스 ES를 포함하면 5개 모델 중 3개가 하이브리드 기종으로, 고연비 모델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는 직접 차를 구매한 실 사용자의 평가를 반영해 체험·체감품질이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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