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두 달 뒤 본격 양산 돌입, 미리 만난 BMW 고성능 SUV '뉴 XM'

  • 입력 2022.10.19 08:0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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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978년 출시한 'M1 쿠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 '뉴 XM'을 내년 1분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두 달뒤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해당 모델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일대에서 펼쳐진 BMW 글로벌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먼저 만났다. 

뉴 XM 외관 디자인은 M 모델 및 BMW SUV 특유의 힘이 넘치는 윤곽선과 다부진 형태,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채워졌다. 실내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뉴 XM의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해당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를 나타낸다. 

뉴 XM은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UV의 개념을 재해석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국내 판매는 2023년 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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