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아온 아우디 전동화의 미래 '어반스피어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입력 2022.10.07 14:05
  • 수정 2022.10.07 14:0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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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으로 ‘아우디 R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한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이번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임 사장은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최근 선보인 콘셉트카로 실제 고객들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된,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콘셉트카의 넉넉한 실내 공간은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는 물론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영준 상무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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