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레디 케어’ 솔루션, 운전자 행동 감지하고 상황 인식 개입...스마트 드라이빙

  • 입력 2022.09.22 10: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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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내셔널이 운전자 행동 감지 및 운전 상황 인식 개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레디 케어(Ready Care)’ 솔루션을 발표했다. 레디 케어는 인지 전환(Cognitive Distraction), 스트레스-프리 설정(Stress-Free Routing), 개별 편의성(Personalized Comfort) 등의 서비스를 함께 혹은 개별적으로 제공해 안전 운전을 추구하고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솔루션이다.

레디 케어는 여러 핵심 기술의 통합을 통해 향상된 수준의 안정성과 웰빙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실시간 운전자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잠재적인 주의 산만을 감지하여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운전 개입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된다.

그런 다음 인식 향상, 스트레스 완화 또는 자극 과 같은 다양한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 내 경고 신호를 생성한다. 하만 인터내셔널 오토모티브 PM 담당 수석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Amin Prommersberger)는 “안전은 소비자가 신차 구매를 고려할 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레디 케어를 통해 차량 안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레디 케어는 비행기로 말하자면 부기장과 같은 역할로 주의가 산만해지는 상황이 위험한 상황으로 변할 때 이를 감지하고 피하기 위해 개입하기 때문에 차량이 운전자의 생각을 알 수 있다"라며 "이는 게임 체인저로 앞으로 레디 케어가 운전자, 승객 및 도로 위의 모든 사람에게 미칠 영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레디 케어 주요 기능은 운전자 눈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내적 상태를 모두 측정하는 아이 앤 마인드 온 로드(Eyes and Mind on Road), 도로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기 위한 대체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프리 설정(Stress-free Routing), 고급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운전 경험에 맞는 맞춤형 개입이 가능한 개별화 경험(Personalized Experiences)이다. 

아이 앤 마인드 온 로드는 능동 조명 기능이 있는 적외선 글로벌 셔터 카메라는 모든 조도 환경에서 운전자의 얼굴, 표정, 시선, 눈꺼풀 개방 등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시간 운전자 시각 및 인지 능력 측정 도구인 하만의 인지 전환(Cognitive Distraction) 기능은 운전자가 정신적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순간을 파악하고 차량 내 개입을 다양하게 실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운전과 상관없는 정신적, 시각적, 행위적 주의 산만 활동을 분리하여 안전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개입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 스트레스-프리 설정은 교통 체증이나 날씨와 같은 실시간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조정함으로써 운전자의 불안 상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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