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뉴 네비게이터 1억 2460만 원에 국내 출시 '전후면 디자인 소폭 변경'

  • 입력 2022.09.22 09: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풀사이즈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파워풀하면서도 고요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뉴 네비게이터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탑승자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번 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대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차는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되, 새롭게 추가된 전면 범퍼 및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후면부는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의 추가로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인다.

실내는 탑승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선별된 세 가지 컬러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운전자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탑승자들은 최신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13.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차량 내의 음악 감상은 물론, 음성 명령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에게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차저 3.5ℓ V6 엔진의 탑재로 446마력의 최고 출력과 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주행 환경 및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하여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했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 2460만 원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