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8 컴페티션 쿠페 · 그란 쿠페 출시 '8시리즈에 M의 퍼포먼스 결합'

  • 입력 2022.09.14 09:3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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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초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 및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차는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고성능 모델로 특유의 강력한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내외관에 차별화된 요소가 추가됐다.

먼저 차체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신규 컬러가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어두운 색으로 마감 처리한 M 섀도우라인 라이트,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M 경량 합금 휠이 탑재됐다.

실내는 이전보다 한층 더 커진 12.3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차량 내 다양한 기능들을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등을 포함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어 일상에서의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앞좌석에는 M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ℓ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BMW 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해당 엔진은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 넓은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토크가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신 최신 드라이브로직(Drivelogic)이 탑재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BMW M8 GTE' 레이싱카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반영된 섀시 기술은 각 모델 특성에 따라 맞춤식으로 적용되고 전자제어식 서스펜션과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BMW M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신차에는 어댑티브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BMW 레이저 라이트와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BMW 셀렉티브 빔이 기본으로 탑재돼 기상 및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리버싱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적용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M8 컴페티션 쿠페 2억 4080만 원,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 2억 40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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