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 스트래티직비전 품질 만족도 최다 수상...국산차 총 8개 부문 석권

  • 입력 2022.09.14 08:38
  • 수정 2022.09.14 09:1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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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 품질 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 2022)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총 24개 부문 가운데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1995년 시작한 스트래티직 TQI는 신차 구매 후 90일이 지난 11만 2078명을 대상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내외장 디자인과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 품질 전반의 경험치와 문제점은 물론 감성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올해 TQI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소형 대체 파워트레인), 아이오닉 5(중형 APT), 싼타크루즈(픽업 트럭) 기아는 K5(중형 세단), 셀토스(소형 SUV),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목적 APT), 카니발(미니밴) 그리고 제네시스 G70(럭셔리 다목적)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단일 브랜드로는 기아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가 EQS, AMG-GT, G 클래스, GLE 쿠페 4개 모델로 가장 많았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최다 모델이 선정된 기아에 대해 "품질과 사용 경험에서 신뢰를 준다"라며 "대부분의 기아 모델은 문제가 많지 않았고 시트의 안락함과 동력 성능, 안전 시스템 등에서 월등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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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I #기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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