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12만대 '후드 래치 부식'으로 미국서 두 번째 리콜

  • 입력 2022.09.07 09:0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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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된 쉐보레 '스파크' 12만 대에서 후드 래치 부식에 따른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2014년에 이어 추가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너럴 모터스는 2013~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 12만 688대에 대한 신규 리콜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2014년에 첫 실시된 리콜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제너럴 모터스의 결함 통지서에 따르면 후드 래치 구성 요소의 부식 방지를 위한 조치가 충분치 않아 운전 중 예기치 않게 후드가 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부식 방지 코팅 처리가 완료된 대체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제너럴 모터스 측은 이번 리콜은 2014년 리콜과 관련이 있으며 후드 래치 조기 부식을 해결하기 위한 대상 차량의 확대로 현장 보고를 확인 후 지난 5월 10일 최근 판매된 제품으로 조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된 2013~2015년형 스파크 및 2014~2015년형 스파크 EV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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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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