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8월 신규 등록 7.8% 증가한 2만 3850대, 반전 노리는 BMW 최다 판매

  • 입력 2022.09.05 10:52
  • 수정 2022.09.05 11:0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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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2021년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2021년 8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8월 수입차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2만 2116대보다 7.8% 증가한 2만 3850대로 집계됐다. 8월까지 누적대수는 17만 6282대로 전년 동기 19만 4262대보다 9.3%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303대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벤츠 5940대, 아우디 2310대, 쉐보레 1067대, 폭스바겐 1043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미니 947대, 토요타 713대, 포르쉐 677대, 포드 642대, 폴스타 553대를 각각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 2895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4.1%로 가장 많았고 국가별로는 유럽(1만9927대, 83.6%),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649대(53.0%), 하이브리드 5664대(23.7%), 디젤 2859대(12.0%), 전기 1699대(7.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9대(4.1%) 순이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3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41대), BMW 520(600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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