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연휴 귀성, 귀경길 장거리 주행에 앞서 꼭 필요한 자동차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에서는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사별로 현대차는 전국 130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기아는 779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미리 다운 받은 쿠폰을 제시하고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 점검 쿠폰은 각 브랜드 모바일 앱(myHyundai, MY GENESIS, 기아 VIK)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자세한 무상 점검 일정과 내역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