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K3 최저가 육박...기아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전 좌석 풀 플랫'

  • 입력 2022.08.31 08:31
  • 수정 2022.09.01 11:1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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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차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이 공개됐다. 판매는 9월 1일 시작한다.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305만 원부터 시작했던 시작 가격은 1390만 원(스탠다드), 최고가는 1580만 원에서 1720만 원(시그니처)로 크게 올랐다.

레이의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가공 휠과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새롭게 꾸몄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고 여기에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또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졌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에는 차로 유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CC),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가 적용됐다. 

이 밖에 운전석 통풍시트, 공기청정 모드,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의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가격은 스탠다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이며, 2인승 밴은 1350만 원~1390 만 원, 1인승 밴이 1340만 원~137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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