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최고의 SUV 1위는 "싼타페", 꼴찌는?

  • 입력 2012.09.21 11: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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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 SUV 가운데 최고의 모델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DM)가 차지했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사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국산 및 수입 SUV 8대의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의 SUV를 찾아라’는 주제로 실시된 설문에서 현대차 싼타페는 총 29.5%를 차지하며 기아차 뉴 쏘렌토R(27.2%)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싼타페와 쏘렌토를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 절반 이상이나 된다. 싼타페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차량의 성능, A/S부분에서 국민SUV라고 할 만큼 만족한다’며 특히 성능에서 만족한다고 답했고 뉴 쏘렌토R은 디자인과 주행 성능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3위는 아우디 뉴 Q3(15.8%)가 차지하며 수입 SUV 가운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응답자들은 뉴 Q3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승차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뉴 Q3에 이어 지프 랭글러 사하라가 4위(9.2%), 쌍용 뉴 렉스턴W 5위(7.6%), 렉서스 RX350이 6위(4.7%), 르노삼성 신형 QM5 7위(3.9%)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 뉴 M-Class는 단 2.4%를 얻어 조사 대상 모델 가운데 최 하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번 설문조사는 SK엔카 홈페이지, SK엔카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했으며 성인남녀 총 973명이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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