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 iX 국내서도 리콜 앞둬 '배터리 화재 위험 美 NHTSA 경고'
BMW i4 · iX 국내서도 리콜 앞둬 '배터리 화재 위험 美 NHTSA 경고'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8.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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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한 BMW i4 · iX 순수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며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리콜이 실시될 예정이다. 

2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이달 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의 2022년~2023년형 i4 · iX 순수전기차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하고 해당 모델에 탑재된 삼성 SDI 배터리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콜 대상은 총 83대로 BMW i4 eDrive40, i4 M50, iX xDrive50, iX M60 등이 포함됐다. 

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배터리셀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포함되고 이 경우 양극판 손상으로 인해 배터리 단락과 드물지만 심한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삼성 SDI 배터리 불량은 지난 4월 초 i4 eDrive40 모델에서 화재 사고가 처음 접수되고 6월에 iX xDrive50, iX M60에서 동일한 문제가 확인되며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BMW의 순수전기차에 대한 동일한 리콜이 내려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11월 23일에서 2022년 6월 27일 사이 제작된 i4 eDrive40, i4 M50, iX M60, iX xDrive50 등 4차종 24대에 대한 리콜을 계획했다. 

리콜 사유와 관련해서는 앞서 NHTSA 보고서와 동일하게 배터리셀 생산 공정 중에 손상된 음극판 조각이 배터리셀 내부에 유입되어 고전압 배터리에 단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셀 모듈이 방전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당 리콜은 셀 모듈을 정상적으로 생산된 모듈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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