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맥라렌의 전설적인 모델 F1의 후계자가 될 컨셉트카 P1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맥라렌은 P1의 파리모터쇼 공개에 앞서 이미지를 공개했다. P1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스포츠카라는 점.
트윈 터보차져 V8 3.8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 최대 9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차체는 초경량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부가티 베이론 등 경쟁모델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제로백(0-100km)은 2.8초, 최고속도는 384km에 달한다. 맥라렌은 2013년 P1을 양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