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내달 16일 오픈한다.
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 내 자리하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속주회로, 마른 노면 서킷, 킥 플레이트 등 국내 최대 규모의 8가지 코스 구성과 함께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등 브랜드 쇼룸,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샵, 시뮬레이터 존 등으로 구성되는 자동차 복합문화시설로 채워진다.
또 최대 3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고객 라운지를 비롯 키즈룸을 겸비한 고객 휴게 공간,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위해 신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드라이빙 기술 등 단계별로 세분화한 주행 기술을 교육한다. 또 SUV와 EV, 장르별 성격과 상황에 맞는 특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주행 프로그램,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 체험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