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디자인의 미니' 전기 크로스오버 '에이스맨' 콘셉트 공개 예고

  • 입력 2022.07.26 08:1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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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향후 디자인 방향성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미니 브랜드는 신규 디자인 언어의 도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순수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 '에이스맨(Aceman)'을 오는 27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니 측 설명에 따르면 미래에 모든 미니 모델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설계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신규 디자인 언어가 더해진다. 해당 디자인 철학은 구성 요소의 수를 줄이는 대신 필수적인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브랜드는 향후 선보일 모델이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정체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미래의 각 미니 모델은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고유의 카리스마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미니의 신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에이스맨 콘셉트는 테일램프에 어드밴스드 LED 기술을 활용한 램프를 새롭게 탑재하고 이를 통해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크롬 소재 빈도를 줄이고 비건 가죽을 비롯해 재활용 재료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니 디자인팀은 토글 스위치를 포함한 일부 중요 아날로그 버튼은 유지하면서도 원형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디자인 확장으로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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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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