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제 막 시작했는데, 中 BYD 전기 신차 3종 일본 상륙..내년 1월 본격 판매

  • 입력 2022.07.22 12:57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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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컴퍼니의 일본 법인 BYD재팬(BYD JAPAN Inc.)이 지난 21일 도쿄에서 브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BYD의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BYD재팬은 콘퍼런스에서 BYD ‘아토3(ATTO 3)’, ‘돌핀(DOLPHIN)’, ‘씰(SEAL)’ 등 BYD 모델 3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BYD는 ‘BYD 아토3’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포문을 열 예정이며 2023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BYD 돌핀’과 ‘BYD 씰’도 2023년 중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일본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들 전기차 3종은 전기차 선택지를 늘리고 일본 현지 전기 승용차 시장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추안푸 BYD 회장 겸 사장은 “BYD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를 개발한 1세대 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27년간 전문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으며 배터리, 전기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 및 자동차 등급 칩과 관련된 첨단 기술을 습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 소비자의 지지와 기대를 발판으로 BYD는 일본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며 “BYD와 현지 NEV 시장의 공동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e-모빌리티의 길을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우쉐량 BYD 아시아 태평양 자동차 판매 사업부 총괄은 “BYD는 21일부터 일본 딜러 및 파트너와 함께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과 현지 주민을 위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완벽한 판매 및 서비스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1999년부터 일본 고객사에 충전식 배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BYD는 혁신적인 최신 에너지 저장 제품, 태양 에너지 제품, 순수 전기 버스, 순수 전기 지게차 및 일본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발전을 가속하는 그 밖의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BYD는 뛰어난 운영 성과를 앞세워 일본에서 높은 명성을 얻었다.

현재 BYD의 신에너지 차량은 400개 이상의 도시와 6개 대륙 70개 국가 및 지역으로 입지를 확대했다. BYD는 기술 혁신에 힘입어 글로벌 고객에게 전반적인 신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구 온도 1°C 낮추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BYD(Build Your Dreams)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 혁신을 활용하는 데 전념하는 다국적 첨단기술 회사다. BYD는 현재 자동차, 전자, 신에너지 및 철도 운송을 포함한 네 가지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BYD는 충전식 배터리에 대한 탄탄한 전문 지식을 발 빠르게 개발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부단히 지지하고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전 세계로 성공리에 확장했다. 

BYD는 저렴한 태양광 발전,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및 최첨단 전기 운송으로 구성된 탄소 배출 제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에너지 및 운송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BYD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홍콩 및 선전 증권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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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일본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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