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와 포스코, 무려 78% 동급 최고 수준 고장력 강판 안전성 공동 홍보

  • 입력 2022.07.20 11:51
  • 수정 2022.07.20 11: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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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와 포스코가 신차 토레스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토레스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일~21일 갖는다. 전시된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와 삼성교차로에 위치한 포스코 사옥으로 신차 홍보와 더불어 안전성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개발하여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양사간의 신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토레스의 성공적인 흥행을 기원하고 당사와 오랜 비즈니스 동반자인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포스코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사들의 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쌍용차 토레스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동급 최고 수준인 78%에 적용해 차체 안전성을 높여 높였다. 이 밖에 쌍용차는 전국 대리점과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등 전국 25곳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토레스의 찾아가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좀더 쉽고 편하게 신차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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