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플래그십 '크라운' 오는 15일 공개… 티저 이미지로 변화 예고 

  • 입력 2022.07.08 09:3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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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첫 출시 후 현행 15세대 모델로 판매되는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 16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오는 15일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신차는 이전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크로스오버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토요타 신형 크라운이 15일 글로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신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내외관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특허청 디자인 출원 과정에서 일부 디자인이 유출된 신형 크라운은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륜 또는 사륜구동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크로스오버 라인업과 유사성을 위해 '크라운 크로스'라는 새로운 차명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크라운은 전장의 경우 4930mm, 전고 1540mm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와 비슷한 크기를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파워트레인은 2.5ℓ 4기통 하이브리드 엔진과 CVT 변속기 조합 또는 2.4ℓ 터보와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예상된다. 

한편 일부 외신은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경우 올 가을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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