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 출시 '스포티함 더한 내외관'

  • 입력 2022.07.07 09:3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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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라인(R-Line)'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을 출시한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해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아테온 부분변경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3040 젊은 고객층의 까다로운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며 가성비 좋은 스타일리시한 수입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번 2.0 TDI R-라인 4모션 및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 출시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은 국내 아테온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한국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특히 더욱 볼드한 디자인의 R-라인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R-라인 로고가 배치되어 더욱 존재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한다. 

측면 부분에도 R-라인 로고가 배치되어 있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Nashvill Alloy)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적용돼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라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외관의 스포티한 느낌이 내부까지 이어진다. 가장 먼저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R-라인 로고가 배치되어 있으며, A필러에는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 R-라인 전용 시트가 장착돼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전 좌석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탁월한 주행 안정감을 갖춘 신형 아테온에 4모션 시스템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움직임을 선사한다. 20인치 로사리오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Rosario Dark Graphite Matt) 휠이 장착된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라인 4모션이 13.8km/ℓ(복합), 12.4km/ℓ(도심), 16.2km/ℓ(고속)이며,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km/ℓ(복합), 13.7km/ℓ(도심), 18.5km/ℓ(고속)이다.

세 가지 라인업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의 가격은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8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4000원, 2.0 TDI R-라인 4모션 598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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