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NFT 작품 공모전, 총 상금 1300만 원...수익금 전액 작가에게

  • 입력 2022.07.04 13:5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NFT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고 같은 세대인 신진 작가들의 활동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인‘모비스라이브'에서 접수하며,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모비스라이브 회원 투표와 외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어서 예술인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거래하는 용도로 자주 활용된다.

수상작은 개방형 NFT 거래소에서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에 따른 수익 전액은 작가에게 지급한다. 현대모비스는 홍보 목적으로만 작품을 활용하고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디지털 작품은 공모전 종료 후 작가 개인 차원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