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확 낮춘 패스트백 ‘뉴 푸조 408’ 최초 공개, 2023년 가솔린 기반 글로벌 출시

  • 입력 2022.06.22 14:10
  • 수정 2022.06.22 14:1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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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C 세그먼트 408 완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가솔린 1종으로 먼저 출시되고 순수 전기 버전으로도 개발된다. 뉴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전고는 1480mm에 불과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휠베이스는 2790mm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역시 536ℓ(뒷좌석 폴딩 시 1611ℓ)를 제공한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다. 또 6대의 카메라와 9대의 레이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거리(75m) 사각지대 모니터링, 나이트 비전, 후방 충돌 경고 등을 갖췄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뉴 408은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푸조의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희망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설계된 뉴 408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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