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기존 모델 장착...한국형 내비게이션 개발

  • 입력 2012.09.17 11:2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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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기존 도요타 고객들을 위한 최신 성능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기존 도요타 고객들이 개선점으로 꼽았던 내비게이션 기능을 보완하고자 도요타 본사 개발팀과 손잡고 맞춤 설계한 제품이다. 아틀란 맵이 적용됐으며 한국 지형과 교통환경에 맞는 다양한 검색 기능과 편리한 업데이트 및 DMB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지도 정보는 인터넷으로 평생 무료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1월부터 판매된 뉴 캠리, 신형 프리우스에 LG 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판매한 바 있으나 보다 뛰어난 기능으로 장착을 원하는 기존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본격 개발해 시판하게 됐다.

이에, 한국도요타를 통해 공식 판매된 2010년, 2011년형 캠리(하이브리드 포함), 프리우스, RAV4 및 코롤라 차종을 소유한 고객들은 9월 17일부터 전국 도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에 맞게 최적으로 설계ㆍ개발된 내비게이션을 장착 할 수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판을 계기로 도요타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도요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장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도요타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 및 도요타 고객 지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요타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발매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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