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세대 완전변경 M2 디자인 추가 유출 '3.0ℓ 6기통 조합으로 450마력'

  • 입력 2022.06.09 11:08
  • 수정 2022.06.09 11:1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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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올해로 출범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고성능 2도어 쿠페 'M2'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연내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외관 디자인이 추가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8일, 모터원 등 외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M2로 추정되는 신차의 후면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보도하고 이전 스파이샷과 티저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존 2시리즈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BMW는 신형 M2의 경우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공장에서 독점 생산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뛰어난 다이내믹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주행성능 뿐 아니라 일상적인 운전에서도 편의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프로토타입이 빈번히 목격되는 신형 M2는 전면부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하고 보다 공격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실내의 경우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번 추가 유출된 후면부의 경우 M3, M4 디자인과도 차별화된 모습으로 더욱 확대된 전폭을 비롯해 근육질의 하단 범퍼가 눈길을 끈다. 또 배기구의 경우 M240i의 직사각형 모양 팁을 대신해 더블 듀얼 팁 적용으로 진정한 M 모델의 포스를 드러낸다. 

외신들은 BMW M2의 경우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3.0ℓ 6기통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6단 수동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이를 통해 최대 45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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